유즈나우그 헛소리

[유즈나우그 헛소리] 이렇게 잘 나갈 줄은 몰랐던 두 카드

유즈나우그 2017. 12. 4. 14:39


한 놈은 이거고


다른 한 놈은 이거.



사그라다에 미친 나머지 아저씨의 부족한 용돈을 보태기 위해 잡카들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발매 전엔 병신 카드라고 생각했던 2종.


우선 첫째로 욕탐은 정말 개그 소재로나 쓰일 만한 병맛인가 싶었으나, 유즈나우그조차 DD 굴리던 시절 애용했긔(…).


물론 강렬한 디메리트 덱과의 유대를 파괴하는 성질 때문에 이 유즈나우그는 이제 그만 씁니다. 고로 팔아치웠긔.

한편 부유벚꽃의 경우는 1. 안 그래도 좁아터진 엑덱에 상대의 에이스를 넣어야 한다
2. 가장 먼저 뽑고 싶을 그 에이스보다 먼저 이 카드를 뽑아야 한다
3. 그런 주제에 전개 제한까지 달렸다는 운용상의 제약으로 인해 코나미가 잠깐 돈 벌고 싶어서 또 이상한 걸 내놨군 HAHAHA라고 생각했으나, 실체는 티어덱을 들고 나가서 티어덱을 사냥하면 되지.

…한 가지 더 문제 아닌 문제가 있다면 유즈나우그는 동네 매장에서 약칭 다크로우 카드파괴라고 불리는 네임드가 돼 버렸다는 점. 엨엨.







…뭐 어쨌건 그 덕에 이와 같이 팔리는 건 좋은 일입니당. 얼른 다 팔려서 목표액 45→ 사그라다 BD 3, 4권 ++ Plum에서 고퀄로 뽑아준 쥰 피규어라구요 쥰이 잘 팔리면 다음은 틀림없이 노조미 +++ 애니도 2기 ++++ 사그라다 사운드 트랙은 그래서 언제죠 생전 사운드 트랙도 제작노트도 안 나오는 애니는 처음이야! + 4권 작가 선생이 새로 쓴 드라마 CD는 벌써부터 유즈나우그를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엘엨엨…!!







…일단이만 유즈나우그. 겨울이라서 단발성 막노가다판도 끊겨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