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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나우그 헛소리

[유즈나우그 닷새간] 도쿄 여행 다녀왔습니다 + C90

가릴 부분은 다 가려졌으니 괜찮을까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몇 번이고 가봤는데 매번 오오사카 오오사카 카고시마 오오사카 카고시마 오오사카(……).

이대로는 칸사이 마스터! 촌놈킹(?)이 되어버리겠어!!하는 위기감에,
꾸준히 모아왔던 적금 만기 + 부잣집 도련님인 친구(非오덕, 거꾸로 리얼충계)를 모시고 오랫동안 계획한 도쿄 여행(4박 5일)에 다녀온 것입니다…!


…이하 그 일부.




숙소는 아사쿠사. 카미나리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의…

이러한 느낌의, 민박 초과 호텔 이하의 침소.
이, 일부러 일본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타타미 방을 고른 겁니다! 결코 예산이 이하생략…




ㅇㅇㅇ 첫 날은 안 그래도 오후 비행기 타고 갔 + 친구놈이 유심을 잘못 사온지고 허동바동하느라 시간을 다 써버려서, 숙소에 찾아가서 잠자는 것밖에 한 일이 없습니다. 유감.



이하 대략 둘쨋 날.


돌아가는 길에 찍은(…) 야경.
과연 카오스…



요도바시 카메라 + 라디오회관 + 멜론북스 + 토라노아나 등등을 돌고 도착한 코토부키야.

…반다이는 기껏해야 건담베이스/건담 카페가 전부이거늘! 전부이거늘!! + 나온 줄도 모르고 놓치고 말아서 유감인 유이유이 생일 굿즈 ++ 스톰트루퍼는 역시 100대가 넘어가야 하는 법이지! 센스있어요!


혼자 완전 기대하고 있는 플라스틱 메모리즈(←유즈나우그는 완전 울면서 봤습니다 + 추천해줄 때마다 욕을 바가지로 퍼먹고 있지만) 게임판 + 모델링이라던가 네이밍 센스로 보아 포토카노 이하생랸 레코러브…라고 하면 되련지요 ++ 여기저기서 압도적인 광고물량빨 +++ 어쩐지 기대…!


…여기까지. 대략 생략하고 첫 날의 전리품.


큐포슈엔 반하고 말았다 + 친구놈들한테 비싸게 팔아치울 부활의 복음 + 세키야 쌤의 In The Milk 합본! 예이!




여담.







아키하바라에서 먹은 점저…아키바, 맛없고 비싸기만 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런 정도였을 줄이야!!
철 들고 밥을 그만큼 남겨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각설. 둘쨋날은 코미케 3일차였습니다.


오오, 오오오! 저 웅장한 자태를 보라!!



우선 전리품부터 + 세키야 쌤 직접 보고 왔다 핥핥! + 유즈나우그처럼 소프트하게 돌아볼 사람들은 느긋하게 12시 넘어서 입장해도 바라는 건 다 구할 수 있었긔 ++ 동행한 일반인 친구는 파오후의 군세에 죽으려고 했…




기타 타겟이었던 타쿠미나무치 쌤은…OTL




도쿄 빅 사이트(※아 바오아 쿠)가 폭발하기 직전에 탈출에 성공해서
가본 1/1 건담. 오오, 오오오… + 라스트 슈팅입니다 ++ 완전, 캐간지…

기타.


그 유명한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
오질나게 비쌌지만(……), 유카타로 코스프레(?) +축제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긔!

+


거기서 먹은 장어 오챠즈케.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먹은 타코야키소바. 주문하면서 아재한테 타코/ 야키소바인지 타코야키/ 소바인지 드립을 친 유즈나우그였는데, 맛있으면 그만이지!가 돌아왔었습니다(……)


그렇게 뽕을 뽑기 위해 탕에 세 번쯤 들어갔다가, 느긋히 시간 떼우고 나와서 확인한 결재 금액은 1만 엔 가량(………)




+ 이 날 최고의 압권은, 돌아갈 시간 걱정에 카운터에서 유리카모메가 몇 시까지 운행하냐고 물었었는데, 거기 할머니 왈 「무슨 큰 행사가 있는 모양이라서 오늘 연장운행한대요」(………)




숙소 돌아가는 길에 카미나리몬.
유즈나우그가 숙소 하나는 잘 잡았긔!





점점 건성이 되어가는 듯하지만 일단 속행.

나흘차는 시부야 - 이케부쿠로.




그 유명한 교차로입니다.


메가 포켓몬 센터인 겁니다.


아사쿠사로 돌아온 겁니다(………)


정말 하루가 쏜살같았긔…













그리고는 귀국했습니다





………이하 대략의 식사.



이번 여행에서 대략 배운 것 1. 숙소는 아사쿠사
2. 교통은 스이카
3. 식사는 사이제리야
4. 맘에 드는 걸 발견하거든 즉시 사라
5. 사기 전에 어떤 제품인지 다시 확인할 것(………).
6. 코미케, 철야도 시발조도 필요없다!!




요약 - 또 가고 싶다!




덧).



돌릴 선물 + 큐포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