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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나우그 헛소리] 치낫가이


루브도 개체는 세 시간만에 팠지만 썬문에는 더블배틀이 없는지고 이 기배 맞추는데 상당히 시간이 들고 말았습니다…




아니, 이쪽보다…


어제에서 이어집니당.



뚝딱.

세상에, 안경을 조립한다니, 상상도 못한 놀라움!


슈퍼 후미나는 지뢰의 예감을 받고 안 질렀기에 그쪽과의 비교는 힘들고…




역시 직접 비교는 이쪽, 프암걸(??)이 좋겠지요. 마개조가 많이 가해지긴 했지만 바젤라드입니다.


연질 파츠를 이용한 앞치마라는 획기적(?) 발상, 전족이라도 한 건지 덩치에 비해 너무나도 작은 발 때문에 자립이 거의 불가능하다던가 창렬한 가성비 등등,

일단 '얼굴 조형'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과연 반다이!가 어디 가진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댜.


그래서 전부터 구설수에 오른 얼굴 검증.




플래시를 터뜨려 보았습니다.

코만 살짝 솟아 있고 눈은 그리는 것으로 뭇 오덕들이 바라는 시마다 후미카네 선생님제 아가씨 2.5차원상을 구현해낸 코토부키야에 반해, 쁘띠 츄어 라이즈부터 계속해서 안면-눈을 별도 부품으로 조립요소(?)를 주려 하는 반다이.

지난 번 슈퍼 후미나는 그 기괴함(…) 때문에 사신상으로 카운트될 수준이었으나(………) 다행히도 이번 치낫가이는 이목구비가 다소 과하게 뚜렷한 정도고, 안경 덕에 그것도 잘 드러나진 않습니다.

+ 눈 위에다가 투명 파츠를 씌우는 것도 은박지 위에 클리어파츠로 짐 계통의 고글 아이를 많이 만들어온 반다이이기에 나올 수 있는 발상 아닐까요. 오오 대단해라.






그래서 총평 - 그래, 좀만 더 하면 돼, 반다이!



GM의 역습도 그렇고 드디어 나오는 오리진판 사병용 녹색 자쿠에 치낫가이까지, 망할 놈의 철혈 때문에 침체기에 빠져 있던 반다이가 다시 일어나는 것인가…?



일단이만 유즈나우그. 자아, 이제 하이퍼 걍코를 기대해 봅시다.





덧).



스탠드 같은 느낌을 연출해보고 싶었으나 본체(?)인 치낫가이가 더 큰 나머지 + 스탠드가 있어야 포즈를 잡는 인체형인 특성도 있어서 그건 유감.

++ 아, 저 손도 그렇고, 베앗가이III와 치낫가이 둘 사이에 호환되는 부품은 전혀 없습니다.
생긴 게 생긴 거다 보니 당연히 돌려썼을 줄 알았는데, 비례상의 문제인지 구조상의 문제인지 원.
리본에 이르러서는 사출색마저 전혀 다른 완전 다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