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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코토부키야

[유즈나우그 조립기 + 감상] 구시온/맨 로디/쿠탄 3형 부스터/철혈 1쿨 끝났다! 12화 슬쩍.

방영 전에 슬쩍 나온 그 대본의 정체. 자기가 해놓고 눈 감은 우리 미카는 낭만남…? + 쉬쉬쉭 쿠델리아는 히로인이 맞습니다.

엣취.
(…………)


→요약.
마리쨩 선생님, 헛소리( http://ujnawg.egloos.com/m/6308009) 죄송합니다 모로호시 따위하고 비교했던 유즈나우그가 얼간했어요…


→ 이런 게 2쿨로 끝이라니 + AGE도 그렇고 트라이도 그렇고 기대한 건 영 아니었는데 불안한 건 대박인 엉터리 유즈나우그 직감 + 비우주세기도 가끔은 좋잖아…


->> 다만 불안한 건 라크스 목소리 그 아줌마 아가씨…오르가도 그렇고 시노도 그렇고, 남초집단의 홍일점잘못하면 건담 3대 악녀의 공석이 매워질 기세.
그냥 작품에 나왔으면 단순히 서클 크래셔지만 비우주세기래도 여기는 언제 누가 훅 갈지 모르는 건담 월드라서리 원…

ㅇㅇㅇ 여기까지. 그럼 요새 조립한 친구들 이야기.

우주세기였으면 메가입자포였겠지…

ㅇ 게임에 나올 때가 걱정인 철혈 친구들이에요.

감독님 지론(고화력 빔 병기를 아예 배제함으로 전통의 고기동 종이장갑 회피전에서 탈피, 중장갑 고질량 육박전)은 처음에 반신반의했으나 잘잘 생각해보니 건빌파의 최고 장점 개싸움도 그거였지 + 묵직한 메이스로 쾅쾅!은 박력 폭발…

아니, 이야기가 새었군요.
그래, 철혈 빔 이야기.
이미 망했지만 캡파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이 친구들은 전부 실탄 무기쟝? + 그런데 그 가증스런 시드 기체 놈들은 실탄 내성을 기본으로 잡고 있다(…) ++ 철혈에도 나노라미네이트 아머가 있기야 하지만, 다른 작품은 빔이 필수를 넘어 그냥 기본 소양이잖아.

…요컨대 시드 놈들은 실탄 내성 + 빔을 쏴제끼고, 이쪽은 실탄 내성 + 실탄밖에 없다(……).

……육박전을 보여주고 싶었던 감독님 뜻을 헤아려서 접근 공격 이외엔 죄다 내성로 주시면 안 되련지요…OTL




……이야기가 길게 새었군요.
다시 요약. 떡장갑 중화력 고기동이라니 하이!퍼 유즈나우그 취향!!


…여기다 파일럿만 가녀리고 미스터리어스하면서도 모성을 감춘 강화인간 누나였으면 얼마나 좋아.




그 맥락에서 AGO + 카오게이가 너무 부담스러운 나머지 AGO룡으로 대체(………).




ㅇㅇㅇ 런너를 보자마자 알았지만…

프레임 설정은 어디로 팔아먹었냐 이놈들아(……)

ㅇ 이미 다 공개되고 난 지 오래지만, 사실 구시온은 발매 당일 겟! 진즉 만들었어요. 망할 놈의 임시저장글 붕괴 때문에…OTL.


…정말 안에 뭐라도 들어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아무것도 없잖아…이 무슨. OTL. 빌어먹을.

+ 유즈나우그는 귤까기 어택형 기믹 완전 좋아한답니다.
이렇게 묵직!했을 때부터 기대했는데…OTL



ㅇ 만들다 생각나서 같이 찰칵.

※오리진 샤아 자쿠입니다.

더 작다니 이 무슨…


프레임(?) 가지고 노는 건 여기까지.
만들어져라 뚝딱!

덩그렁.

다시 같이 찰칵.

포오즈!

빳따는 몰라도 햄머는 취향이 아니에요…

감상 - 다 좋은데 다리는 개조해야 직성이 풀…릴까요?

어차피 포징은 불가능한 떡장갑이니까 아무래도 좋지 않나…ㅇ 대신 가만 서 있기만 해도 중압감은 대단합니다. 자쿠보다 작은 주제에 말이에요. 자쿠보다 작은 주제에.


덧). 철화단 버젼이 다시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저 비호감 면상이 달린 오리지널은…


다음.

구시온에 정신 팔린 나머지 나온지 안 나온지도 몰랐던(…) 맨 로디.

하나 두울 셋,

뚝딱.

하나

두울

셋(………).

놀랍도록 위화감이 없는 것이다(……)



이놈은…살짝 심각.
구시온보다야 나은 다리는 그렇다치고, 어깨 구조는 십수 년 전에 나온 HGUC 자쿠 III하고 어느 쪽이 더 나은가 직접 꺼내봤다구요. 제기랄.

좀 멋있게 도끼를 돌리기만 해도 툭 빠지는 수준이라서리 원…구시온처럼 장갑이 두꺼워서 어차피 못한다면 또 모르겠는데, 심히 아쉬운 부분…OTL.



그래서 다시 요약 - 싼 맛이 아니었으면 오리진 샤아자쿠를 녹색으로 칠하면서 놀았겠지.





…그리고 이제 대망의…



쿠탄 3형 부스터.

…큰 거 사보는 건 대단히 오래간만…크샤트리야 이래인가(……)

ㅇ 얼마나 큰지 비교해 봅시다.


대충 이렇습니다.


ㅇㅇㅇ 이걸 산 이유는…고향에 드디어 건베가 생겼어! 일단 가보자!!

그곳에서…


나중에야 건프라 오리지널 기믹이란 걸 알았지만
변형 장착이라고!!?!

브어버도 그렇고 트라이온 3도 그렇고 유즈나우그는 이런 것도 좋아합니다

부, 부왘…

+ 게다가 말이죠…


새해 달력 때문에 그만 충동 구매. OTL…


ㅇㅇ 그래서 개봉.


무슨 놈의 스티커가 이렇게 많은 거야(………)
이 정도로 크면 색분할 해달라고요 징징.



바르바토스가 한 대 들어 있습니다.
안 사고 참길 잘했군… + 그 유명한 HG 전신 프레임. 니가 RG더냐…?

++ 위의 구시온이니 맨 로디니, 명성에 안 어울리게 적당적당한 심각 퀄리티(……)로 나온 것들만 만지다가 잡으니 감격해 버렸습니다…

역시 닮기는 고사하고 애시당초 키부터가 달라(……).

ㅇㅇ 그나저나 브루어즈는 파일럿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알면서 왜 이렇게 떡장갑…? 떡밥을 남겼는데…으으음…?

+ 흥이 돋아 잠시 가지고 놀았습니다.

소실점은 대단한 거예요 글쎄.
( http://ujnawg.egloos.com/m/6481662)

-> 이걸 의도한 바인데…


푸우욱…!


여러 모로 대칭인 엑시아(동생作)와 함께.
의외로 바르바토스가 더 크고 + 가늘읍니다.
어깨는 바르바토스처럼 자연스러운 게 좋아요.




………그리고 놀다 오느라 꽤 늦게 만든 본체(?).


크, 크다…!



우오오…!



부와앜…!


사소한 반전. 사실 여태 모조리 자쿠가 타고 있었어요.

ㅇ 집에 자쿠만 두자릿수인데 후장(…)에 장착 가능한 조인트가 달린 건 이 R2형뿐이었습니다 OTL



결론.

자쿠로 멜트릴리스(CV. 아이라) 드립을 칠 생각이었거늘(……)………!




…그레이즈 다리에 붙여둔 기믹을 보고 땡겼던 건데. OTL. 한 번 더 OTL.


감상 - ㅇ 볼륨감 충실, 만드는 느낌은 최고 폭발이었어요. 칭찬은 여기까지.
들어 있는 줄은 모르고 그냥 샀지만 바르바토스가 아니었으면 GN 암즈다…

아니 뭐야 가격도 저쪽이 더 싸다고!?!?!?

뭐 철혈 팬이라면야…유즈나우그처럼 잡식성 개조면은 다른 걸 더 추천하고 싶군요…




…길어졌네요. 일단이만…ㅇ 다음은 샤아자쿠나 R2를 한 대 더 만들까 고민중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