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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켓몬

[유즈나우그 어젯밤] 개체값 노가다


알 다섯 개씩 여덟 바퀴 정도 돌았나…지난 주까진 건프라 시즌이었고 이제 다시 개체값 노가다가 돌아왔습니다.

ㅇㅇㅇ 수중1 + 육상이라는 메이져 교배 그룹이길래 한두 마리는 얻어걸리는 게 있을 테지…했는데 단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수중1의 개굴닌자부터 육상 윈디에 이르기까지 실전 뽑아둔 놈은 차고 넘쳤지만, 어찌된 건지 죄 물리.


…아니, 잘잘 보니까 이날까지 실전 파 놓은 특수몹은 팬텀, 와자몽, 썬더, 레어코일×2, 전툴라, 로토무, 삼삼드래…그리고 대전에 들고 나오는 것 자체가 비매너였던 그 친구뿐이었어요. 심히 놀라와라 + 하나 더 첨언해두자면 마지막 그 친구는 좋은 개체가 들어와서 우정파괴용 비장의 무기로 갖춰놨을 뿐이지 랜매에 가져가본 적은 없습니다.


…마침 좋은 기회입니다. 다시 토나올 때까지 해보지 뭐…기배가 넓어서 잠재는 안 맞춰도 되니 토까지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일단이만 유즈나우그. 아예 냉정으로 맞춰서 대 트릭룸 파티용 카운터는 어떨까 고민해봤지만 역시 병신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