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m의 주축이랄까 핵심이랄까, 모멘트에 비유하자면 유성 입자나 다름없던 히구루미와 그 히구루미를 찾아다주는 Em 만능 서치 요원 데미지 저글러가 드디어 ☆금지☆!
…문제가 있다면야 이걸로 순수 Em 덱을 짜는 건 좌☆절 되어 버렸다는 점, 기왕지사 아까 시작한 모멘트 비유를 계속하자면 EMEm의 디 휠(…)과도 같은 라스터P는 아직 건재하다는 점일까요.
…뭐어 라스터P는 앞으로 계속 나올 용검사 + 용마왕(?) 카드군의 주축이기도 하고, 펜듈럼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카드 상태이니 최소한 펜듈럼의 시대가 이어지는 한 금지까진 안 가겠지만…준제 정도는 기대해봐도 될까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는데…
EMEm은 이걸로 불가능해졌지만, 몽키보드/기터틀/오드아이즈 유니콘의 투입으로 EMEm에서 그냥 EM으로 바꿔버리면 되는 거쟝(………)
…ㅇ 그래, 오룡즈 시절의 딱 그거로군요. BF.
이제는 굳 스터프가 아니라 단일 카드군화되어 가므로 정크도플이 아닌 BF예요.
적당히 강한 것까지야 그렇다 칠 수 있지만, 금제가 한 박자씩 늦다는 점이라던가 기껏 금제를 먹을 즈음엔 애니에서 쓴 카드가 씹사기로 튀어나온다던가.
………ㅇㅇㅇ 전에 알바하는 데에 후배로 들어온 놈이 그 하스스톤을 열심히 하길래 같이 근무하면서 설명을 들어본 바 있었는데, 뭐 그건 제껴두고…
들으면서 느낀 것은, 그야말로 유희왕 OCG 최대의 문제…「주인공이 다 진 상황에서 이기기 위한 씹사기 카드 콤보」.
애니메이션이 기반이다 보니 하는 수 없는 문제임과 동시에 + 플레이어한테는 일발역전의 짜릿함을 주는 멋진 점이기도 하지만…이렇게 덱 하나가 독점하고 있는 판은 더럽게 짜증만 날 따름입니다.
게다가 이건 조연도 아니고 주인공이 쓰는 거고.
…그리고 한 가지 생각이 났는데, 결국 BF가 침몰한 건 지원 끊겼다 + 싱크로 죽이기 + 키카드 단체 금제 3단 콤보에 의해서였쟝…
아크파이브가 앞으로도 못해도 8쿨은 이어질 기세인데, 앞으로 어찌되련지 참. 빌어먹을.
…자아, 과연 내년 1분기의 듀얼판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그 외의 금제는…?
더 기다려 봅시다.
덧). 이제야 확인한 「펜듈럼 도미네이션」 카드 리스트. 매스매티션이 재록이라니! 데스가이드도 재록이라니!!
덧2). 주말엔 카드샵 같은 데 가서 초딩들한테 쇼크 룰러하고 매스매티션을 팔아먹어야겠군…
덧3). 그래서 용검사 용마왕 이그나이트 마제스펙터 다이너미스트 아모르파지는 듀얼 터미널 4기가 맞는겨 아닌겨…
덧4). 네크로즈 지원 좀요 징징…클라우솔라스의 "마법/함정"은 잘못하면 니트로 싱크론 꼴 나겠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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