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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코토부키야

[유즈나우그 조립기] 코토부키야 프암걸 바젤라드 - 소체편

시마다 후미카네 선생님의 미소녀+메카는 항상. 깜찍하기 그지 없다니까요.

누가 봐도 "배즐러드" 아닌가 싶지만 バーゼラルド라니까 바젤라드인 바젤라드로 갑니다.

우리는 스틸렛도 사라고 강요받고 있는 겁니다.




…어디 그럼 개시해볼까요.


오늘도 아주 납작!


…이라고 생각했는데…




"바"젤라드라서 "바"니……적으니까 재미없는 말장난이로군요. HA HA HA.
…그나저나 토끼꼬리까지 넣어주자고 생각한 신사는 누구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승되세요.





……사지절단 내지는 마미루 드립은 이제 자제하는 걸로 ++ 박스 아트의 있는 듯 없는 듯한 곡선과는 달리, 흉-복부 2중구조이다 보니 꽤 있어 보인다는 신기함.



소체 완성은 금방 되었습니다만, 세우는 데에 상당한 소모가. 이딴 서기도 힘든 신을 것을 매일 신고 돌아다니는 세간 일반의 여성분들께 경의를 표하고 싶군요 글쎄.

배면.

바닥에 다시. 머리의 블레이드 안테나(?)는 이렇게 눕혀놓으니 어쩐지 건담 타입으로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닐 것 같아요.



오늘도 비교를 위해 불려나온 RG 자쿠(바주카 장비)와 마테리아쨩.
힐을 신은 덕인지 키 차이는 비교가 무의미할 만큼 비슷 + 역시 RG 자쿠보다야 훨씬 큽니다.




가부좌가 된다니!!

마테리아쨩으로 동전줍기는 문제없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 또 어떤 어려운 포즈가 있을까, 그래 이건 어떨까 해서 시도해 봤더니 당연스레 됐습니다.

이외에도 체육시간 안기 따위에도 도전해 보았으나, 복부는 통짜라서 구동이 안 되는지고 실패 → 그러다 보니 매우 음란꼴릿한 포즈(?)가 탄생해 버렸기에 실패라도 찍어 올리려던 유즈나우그는 찌그러져 있기로 했습니다…





한편 너무 간만에 사포질을 열심히 한 나머지 엄지 손톱 아래가 찢어져 버렸어요 흐에엥…


일단 여기까지 유즈나우그.
삼십 몇 년(…)간 메카만 뽑다 보니 슈퍼 후미나처럼 멋진 소재를 놓고 그따구로 뽑아놓은 반다이에서 이리로 넘어오니 정말 화사해서 좋사옵군요! 아직 공부가 많이 필요할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