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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유즈나우그 뜯어보다] 월간 강강 JOKER 2015년 12월호

이번 표지는 콧쿠리상. 안 봐서 잘 모릅니다.

부록 어나더 커버. 참신하다(…) + 책이 상당히 두꺼운 건지 다른 만화에는 도통 맞지를 않아요.



…아니, 쓸데없는 소리였. 바로 시작하지요.


사나쨩이 표지를 차지한 「내가 나이기 위해」 제2화, 「그녀와 사실」

새 학기 첫날 자기소개와 그걸 기피하는 풍조는 만국공통인가 합니다… + 벌써부터 친구가 됐다고 자랑하는 아유무.


이렇게 닮았다 보니 순식간에 주목받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유무의 텐션에 쫓아가질 못하는 슌.

교실 바깥으로 도망나오기도 하고, 왜 그러냐는 사나의 말에 사실대로 말하지도 못하고, 둘러댈 뿐…

그러면서 카디건을 걸치건 머리모양을 바꾸건 해서 특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언니는 어느 쪽 오빠가 더 좋아-?


…돌직구(…) + 여기서 또 익스체인지(…)해버린 두 사람.

그런데…아유무가 말하길 「일일이 정정하는 것도 귀찮으니까 그냥 오해받으면 오해받은 대로 할래?」


(………)




거기다가 아유무는 안경까지 구해와선…
여기까지. 이 본격 NTR(?) 혼동 럽코는 어디로 가는가…


ㅇㅇㅇ 다음 화는 그 어렸을 적의 친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보는 유즈나우그.
틀림없이 사키 친구 2인조만큼 하이!하지 않을까…해봅니다. 젠장, 어서 와라, 다음 다아아알!! + 센터 컬러어어어어!!!


덧). 아사쿠라 군의 이름 말인데, 朝倉와 淺倉이 혼용되고 있습니다(…). 누구 실수야(………).


+ 전작 광고 ++ 자꾸 실사영화를 강조하는데, 그건 망조라고…!


OTL.


+ 기왕 샀으니 말고도.

주인공이 되었음에도 저렇게 허세…아니지, 여유 넘치는 상대들에게 굴려질 팔자입니다. 유감.

이쪽은 이만 패스.

츠즈루 3화.

츠즈루쨩을 부추기는 의사 양반이지만, 츠즈루쨩에게 원망은 없었습니다.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놓고 진지한 일갈을 퍼붓는데…

→ 뭐야뭐야, 「블랙잭」처럼 돼 버렸쟝…유즈나우그가 기대한 건 가슴 아려오는 연애만화였다고…!


OTL

기고받은 단편이라는군요.
안이한 설정이나 개그는 둘째치고 그림과 캐릭터는 꽤 괜찮았습니다.



…여기까지 대략 밝고(?) 건전(??)한 만화.
이제 시작하지요…


이렇게 보니 시오쨩하고 꽤 닮은 수수께끼 군.

지난 화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 시오쨩이 위험해…!

+ 꼭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는데…?



아픈 거 아픈 거 다 날아가라를 해달라며 도게자(…).


표지.

이 표정 너무 많이 우려먹쟝(…) + 역시 그 아줌마한테 당한 것이 트라우마가 돼서 로리콘화(…)해버린 모양.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며 띄운 해맑은 웃음.

야이(…).


…그러나 실상은 "데려가려" 한 모양입니다(…).

뭐 사토쨩하고 있는 것보다야 건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오를 찾던 남자아이…를 두들겨 패던 그놈들입니다.
아까는 미츠보시 군이 밟고 탈주했던 모양.


그렇게 미츠보시 군은 퍼맞고, 시오쨩은 비명을 지르고…


그때.

"오빠들"
"저기, 한가하면 나랑 놀래?"

종종 써먹는 저 씹챙 모티프 + 그러나 저것은 라플레시아이니…

전기충격기로 구워버렸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시오쨩을 찾으러 나온 사토쨩이었.


또 한 놈 더 제압.


(…………).


여기까지. 시오를 데리고 떠나는 사토.
…그런데 두들겨 맞고 몽롱한 의식 속에서 그걸 보던 미츠보시 군 + 마찬가지로 비명을 듣고 시오쨩이 근처에 있다는 걸 알은 수수께끼 군도 있었으니…




그건 어쨌거나 집으로 도로 데려왔습니다.

문 우하단의 이상한 물건에 주의(………).

…안에서 못 열도록 한 겁니다.

(………………).

일단이만.
그리고…

사토쨩이 이렇게 비뚤어진 건 숙모 때문이라는데…?

→ 다음 화부터 과거편인가요… + 센터 컬러래요.



이만. 다음.

대략 요약 가능(…).


아직 있었니…? + 도박광에선 흔히 볼 수 없는 개그성 디포르메.

말했어!!?!



이만. 다음 화는 중간보스전…?




다음.

영문을 알 수가 없어(…).

+ 이럴 때 나타나서 형편좋게 구해주는 히어로 따윈…



……그게 말이죠.


!!?!

!!!!


있었습니다.


"말했잖아.
도와주러 오겠다고."


…그거 말한 게 대체 언제였냐고…「일주간 프렌드」가 한창 발암전개였을 때니까 대략 2년(…)전(………), 작중에선 하룻밤(……………).



뭐야, 다 잘잘 끝내려고 하지 마!!


여치…이 마굴에서 용케도 살아 있었군(…………).



다음 화로 끝이랍니다. 길었군 그래…수고했어요!




…또 다음.


원작 재현하지 마! 할 필요없다고! 아아악!!

…ㅇ 사람은 심보를 곱게 써야 하는 법이에요. 안 그럼…


이런 꼴을 보기 십상입니다(……).

젠장, 빌어먹을!!



이게 표준형 얀데레로 정착되지 않은 건 대체 왜…였을까요.


…ㅇ 스토리쪽. 각각 동생양을 찾으러 + 혓바닥을 돌려주기 위해 갈라집니다.


깜짝!



썩은 혀를 만졌을 때의 기분나쁜 느낌을 매우 적절히 재현해주신 선생님께 존경을…


아아, 다행이다… + 그리고 드디어 진실이 밝혀지는데…



뭐야 이 정신나간 재현도(………).


끄아아아악…



싫어어어어아아어어아어!!


그 햄머남이 붙들린 채 부들부들.
범인이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그럼 대체…?




최고로 하이!하다…


그리고는…!?!?


동생양 옆에서. 끄아아아아…



……일단이만, 이번 호는 대충 이런 느낌.

그래서 총 감상 - 보는 만화가 셋 중 한 꼴이다 OTL + 부록이라도 호화로웠으면. 한 번 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