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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한참 전에 사고 깜빡 잊었다] 월간 디저트 2015 1호


타아모 선생님 신작 「지구의 끝은 사랑의 시작」…표지를 보고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OTL.
돈 아껴야 하는데.



바로 열어볼까요.



그냥 단발 마교잖아(………).

어렸을 때부터 완전히 똑같이 생겼는데, 자기보다 훨씬 밝고 힘찬 쌍둥이 동생하고 비교당하며 어둡게 큰 주인공.

심지어 만화 시작고백 씬인데, 「너 말고 다른 쪽」

…음, 타아모 선생님의 매력은 바로 이와 같이 마음에 그림자 드리운 소년 소녀들이죠?


그 끝에 결국 기대하는 만큼 소용없다는 걸 배워버린 마히루입니다.

+ 언니를 생각해주는 마요 귀여워요 ++ 부적을 하나 챙겨주는데 이미 가방 한가득(……) +++ 마히루 머리카락은 속히 말하는 빗자락털(……) 생머리, 마요는 탐스런 곱슬곱슬.

타아모 선생님의 "밋밋"과 "큐트" 템플릿입니다…ㅇ 공부는 마히루가 더 잘 하는지, 서로 다른 고등학교가 되었는데 마요가 "나도 언니랑 같은 학교에 가고 싶었는데~".

일단 다음.



좋은 일이 있을까 했는데 상큼한 남자아이한테서 인사받았다! 그 직후 가방이 지하철 문에 끼었다(………).

행운은 플러스마이너스 제로란 걸 다시금 통감.

…그런데 그 남학생과 또 만났다! 같은 반!! 가까운 자리!!!


+ 일부러 먼 학교로 왔음에도 싫은 흑역사를 아는 애들 때문에 풀죽었습니다 ++ 반에서 제일 귀여운 앞자리 여자애한테 어쩐지 모르게 미움탔습니다.


→ 이것 때문에 할당량 채웠다고 좋아하는 모습은 슬쩍 변태같아(………).


…그런데…


어쩐지 모르게 같이 빵집에 가서 먹여주기까지…으으음(………)


"뭐 하는 거야 나───!?"
"무슨 새콤달콤한 체험을 하는 거냐구!
내일 죽을지도 몰라!?"

어쩐지 루비코 선생님스러워졌는데요(…………).


…고백받았습니다. 사귀고 싶다는군요…

………으으음…?


무리! 죄송합니다!
…도망쳐나온 마히루.
그런데 반에서 최고로 귀여운 그 아가씨가 그걸 다 듣고 있었고(…), 고백받았냐면서 떠보자 극구부정………그러나 다 듣고 있던 그 아가씨는 "너, 사람 맘을 짓밟고, 저질이네…"라면서 싸늘하게 노려봅니다…


막 전환.


진심이었대요…

그리고 "지구가 멸망할 거야!!"라는 충격의 캐치프레이즈로 1화 종료.



…아무런 밑조사 없이 봤는데, 제목만 봐서는 세카이계라고 착각할 지경…

ㅇㅇ 과연 베테랑, 그림도 캐릭터 묘사도 출중하고, 1화에서만 신경쓰이는 복선도 듬뿍 깔아뒀어요.

…몇 가지 집는다면야…

타아모 선생님이 종종 사용하는 베프 NTR(…).

여기서는 동생이 되련지요…컴플렉스 + 트라우마의 근원이기도 하고.

…ㅇ 옛날에 비슷한 만화가 있던 것 같은데…쌍둥이로 못 알아봐서 상호 NTR(?) 아니 에로 상업지였나

그러니까 감상 - 이거 보통 물건이 아니야…


기대해 보겠어요…단행본을.
이거 하나 읽자고 잡지를 뻥뻥 사대는 건 아무리 그래도 부담스러워요 알바를 찾아야지 원…


일단이만…?
















덧). 기왕 샀으니 뜯어보자…


「라이어x라이어」.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 알 수가 없네 그려 + 드라마 CD는…OTL




벌써 11화인 「안녕 장미 공주」


그림이 긔여버서리 그만…


「복숭아빛 인어」.
잡지 중 혼자 바보같은 타입의 코메디라서리 너무 튄다(…)



긔여버서 그냥 무심코(…)





얼레, 호시가미 군 그림이 이렇게 긔여벗던가(…)


…앞부분을 찾아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성장했군요. 화력이 오르고 있다…!









…대략 여기까지.













…………



연하장은 보내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지고 부럽긴 하지만 일단 집어치우기로 하고

………이봐…?


표지에 걸어두고 없는 「좋아한다고 말해」.
…어떻게 된 영문이지…


좌하단 루비코 선생님도. 새 작품 연재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잘못 알은 건가…


…했더니 다음 호 광고. 아하, 그렇게 된 거였군요…?









…진짜 이만 유즈나우그. 또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