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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유즈나우그 깜짝!] 이런 걸 여태 몰랐다니, 「ROOM No. 1301」


며칠인가 전 헌책방에 들러서 발견, 먼먼 옛날 꽤 재미있게 읽었던 「제 애마는 흉폭합니다」(……) 작가 선생님이었던 것을 떠올리고 일단 구매해뒀습니다…

표지모델이 하이!퍼 노에크너스 취향인 민소매 흰 원피스였다는 게 큰 영향을 끼쳤음은 별로 안 비밀

그래서 어쩐고 하니…그래, 「애마흉악」에서도 이런 소재 은근 많이 써먹었던가…



그래서 정리 -> 문제작.

고백받고 + 그 날 판타직한 수수께끼의 방으로 이어지는 열쇠를 손에 넣고 ++ 긔여븐 4차원 누나를 구해주고 +++ 동정을 빼앗기고(?)

라이트노벨의 정석이라면 정석인데, 문제는 취소선 드립으로 큐☆트하게 가려보자 시도한 막나가는 수위.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누나.

……그 시절 그 무렵에는 생각보다 다양한…아니 그래 솔직하게 말하자면 살짝 막장 드라 라이트노벨도 많이 나왔나 봅니다.

또 뭐가 있었냐고요?
우리 빙고 선생님(http://ujnawg.egloos.com/m/6297933)이지요 뭐…


으으음…유즈나우그가 좋아하는 요소…"연애물"(?) "끙끙대는 남자아이" "배덕요소" "뛰어난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까지 이렇게 꽉꽉 차 있다 보니…

그야말로 최고!


…당분간은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이만 유즈나우그였어요… 또 뵙기를!




덧). 익스트림 노벨 뒷날개에는 여태까지의 간행작이 있지요?


(…………………)




덧2). 수소문해서 구했습니다…


호타루 눈매라던가 성우라던가가 어쩐지 샤나스럽다 그러고 보면 당시엔 최고 인기작이었겠지

드라마 CD까지 나올 정도의 인기작이었어…?

+ 적절한 각본 구성은 매우 적절했습니다 ++ 캐스팅에서 다시 한 번 시대를 느꼈던 유즈나우그…
지금은 은퇴하고 없는 사람들은 그렇다치고 유즈키 료우카 여사 이토 시즈카 여사 등등, 대부분의 캐스팅이 이미 너다섯 번 정도는(………) 세대 교체의 도태압을 견딘 하이!퍼 원로라는 사실(……………)

→ ㅇ 드라마 CD 최고의 개드립은 뒷풀이 코너에 직접 출연한 원작자 아라이 테루 선생님(…………)

여유를 부리다가 아야 씨에게 nice boat!당했습니다(………………)

덧3). 뭣, 2권부터는 절판이라고…!?
…후우, 구하기가 수고스러워서 그렇지, 그럼 원서를 읽으면 되지(CV. 마리 앙투아네트).


…그렇게 생각했던 시절이 유즈나우그한테도 있었습니다…!!?!
→ 저 레이블이 문을 닫은 탓이라는군요…젠장, 이렇게 된 이상 아마존 중고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