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요 + 한 번은 동생이랑 같이 봐서 표가 네 개 ++ 나머지 두 번은 물론 혼자서. 영화는 본디 혼자 보는 겁니다 반론은 받지 않아요.
세 번 봐도 재밌다니 이거 확실히 갓-아닌가 + 초속 이후로 어쩐지 미-묘한 것만 연달아 내던 신카이 완전부활인가!
이 바닥에서 상당히 널린 소재를 재밌게 구성 + 누가 봐도 신카이다운 안타까운 느낌에 전혀 신카이답지 않은 코메디까지 섞어서 그야말로 갓-이 탄생해 버렸다구요…!
화사한 영상미, 완전히 처음 듣는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자와나 유우키, 이시카와에 시마자키 사이에서도 준수한 연기를 뽑아낸 주연 둘, 멋진 OST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던 스토리까지, 그야말로 신카이 최종형태.
→ 유즈나우그는 열심히 포교 활동중. 다들 네 이름을 보고 회개하십시오. 아멘.
몇 가지 유감인 점은 자꾸 눈에 거슬리는 역질의 자막이 조금 있었던 걸까나요… 뭐 그건 하는 수 없는 일이지만 ++ 「언어의 정원」 유카리쨩 선생님의 게스트 출연! +++ 옛날에 만엽집에 도전해보려고 했다가 좌절한 바가 있었는데, 어쩐지 의욕이 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일단이만 유즈나우그. 아아, 한 번 더 보러 가고파라.
덧).
너무 갓이었던 나머지 싹 사고 말았습니다 + 아예 세트로 묶어서 팔다니 과연 프로 노젓러 오덕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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