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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뷰

[유즈나우그 리뷰] 동인 드라마 CD(?) 「田舎のバス停で雨宿りーその後ー(시골의 버스 정류장에서 비를 피하기 -그 후-)」

마에모 타마(CV. 아이자와 나츄)
제작사. はーべすと(하베스트)

지난 번에 이어서 속편 리뷰입니다 + 아슬아슬 안 걸릴 것 같았던 첫 화와는 달리 완전 아웃인지고 자체 검열.





지난 번은 극찬했던 바와 같이 소나기가 쏟아지는 여름날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뽀드득 뽀도독 눈 밟는 소리가 인상적인 한겨울.

…물론 들은 건 작년(2016년 여름)의 일이었지만, 리뷰하기 위해 이 얼어죽을 듯 추운 겨울에 다시 들으니 역시나 감회가 새롭지 아니한가.





ㅇㅇ 장마의 여름날이란 인상적인 배경을 최고로 하이!하게 표현해낸 덕에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젖은 흙냄새까지 연상되었던 지경인 전편에 비해선 많이 아쉽 + 여우였다는 정체까지 밝히고 나니까 신비감까지 줄어서 원…


그래도 성우분의 연기는 에로에로해서 대단히 좋습니다 + 아 전작에는 그나마 있었던 듯한 스토리도 집어치우고 여우 아가씨(타마쨩) 정체 공개 + 폭풍엣찌가 전부.

 
그래서 결론 - 어차피 성우분의 에로에로를 들으러 찾아온 거였다 ++ 그런데 한겨울에 신사 마당에서 반벗은 채 하는 건 아예 고문 아닌감(………). 요새 날이 춥다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옵군요…



…일단대충 유즈나우그였사와요.
다음 화도 진즉 듣긴 했지만 리뷰가 언제가 될 지는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