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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뷰

[유즈나우그 감상] 「플라네타리안 ~별의 사람~」


코마츠 에이지 쌤 특유의 옆트임 스커트를 재현해준 저분들은 보통 비범한 위인들이 아닐 것이어요.



10년쯤 전에 나온 드라마 CD하고는 캐스트가 아예 달라진 것이 심각한 불만이었던 유즈나우그. 유메미하고 별의 사람 빼고는 싹 바뀌었잖아요…대체 무슨 영문…

드라마 CD 3편 전반부 내용 + TV판을 짜깁기해서 만든 것으로, 총집편의 성격도 다분 + 내용은 충실히 재현.


…다만 죽어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상인데 사람들이 너무 동글동글 귀엽게 그려져서 느낌이 덜 사는 건 매애애우 아쉬울 따름. 드라마 CD는 소리밖에 없으니까 유즈나우그 스스로 하라 테츠오 선생님식 극화풍으로 보정해서 상상할 수가 있었지만…








마지막으로 짤 하나만.




이렇게 젊고 탱탱했던 손님(CV. 오노 다이스케)도…



세월이여 무상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