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나우그 뭐야 이거 갓이었잖아] 「타마 고 사교댄스부에 어서오세요」

뭇 모든 사람이 라이트노벨 고를 때 그러하듯 순전히 표지만 보고 간만에 번역된 물건을 사봤는데…


부왘 좋지 아니한가! 어찌 이런 것이 2권이 안 나온 게야!


전생해서 운운 엘프신부~ 최강을 노린다 중얼중얼 등등 제목만 들어도 밥이 안 넘어가는 양판소 라노벨(?)들 사이에서 한 줄기 광명 아니었는가.


이미 보는 눈이 상당히 높아진 라이트노벨 애독자들을 사로잡는 일러스트(…)부터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소재의 참신함, 초창기 라노벨 같은 풋풋한 전개까지,

아아, 유즈나우그는 이런 걸 바래왔다구요! + 이건 망설임없이 추천할 만한 조흔 것이로세!


일단이만 유즈나우그. 간만에 당첨작 아닌감!
 






덧). EVA야 그렇다치더라도 마크로스F마저 "옛날 작품" 취급받는다는 사실에는 다대한 대미지를 받았으나, 슬슬 라이트노벨의 패러디 타겟도 점점 유즈나우그 세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엨엨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