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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모리하시 빙고

[유즈나우그 드디어 나온다] 「이 사랑과, 그 미래 -3년째 그리고-」

아직 표지는 안 나왔습니다!!


그보다 이제 라이트노벨 따윈 안 쓰겠다고 어느 작가 후기에서 본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알 바 아니다

드디어 나오는 시리즈 6권.
본인 가라사대 잘 안 팔리는 마이너 작가인 주제에 5권 내면서 편집부랑 싸운 것부터 트위터로 열받은 독자하고 싸우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병크랑 트롤은 거의 다 하신 듯한 빙고 선생님이지만, 나온다니 읽어야지 어쩌겠어요…(+ 애정이 담긴 한숨)


──정말로, 널 만나서 다행이야──

고등학교 마지막 1년을 남기고, 미라이는 떠나갔다.
히로미와 맺어진 시로는 그녀와의 장래를 위해 요리를 공부하고, 히로시마에 남을 것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방심할 수가 없는 친구놈들에, 여전한 와다, 여전히 어색하지만, 여전히 상냥한 미요시.
미라이만이 없는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졸업을 맞이한 시로는, 독립하기에 앞서 아버지의 부름에 잠시 도쿄로 돌아간다.
이제부터의 일에 대해 어머니와 누나들에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걷기 시작한 그에게, 생각지도 못한 재회가 찾아오고──.
대망의, 최종막.




전작의 사례를 보건대 애를 데리고 나타나거나 청첩장을 보내거나 등등의 전개를 예측하는 유즈나우그





유즈나우그가 남길 말은 한 마디뿐……





………완전 설렌다








덧). 이래저래 쓸데없는 취소선 드립이 많지만 유즈나우그는 빙고 선생 상당히 좋아한다구요 좋아하지도 않는 작가 선생님 옛날 절판된 책까지 구해다 읽고 감상을 올리진 않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