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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코토부키야

[유즈나우그 개조기] 시난쥬 바제랄드 (팔)


다리 만들어 두고 팔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유즈나우그. 다리는 메카파츠용으로 하나가 더 들어 있었으므로 부담없이 해체해서 개조했는데, 팔은 한 짝밖에 없으니 뭔가…

1. 팔을 해체한다 → 그냥 미소녀 피규어로 돌릴 수가 없잖아! 기각!

2. 본래의 바젤라드처럼 외골격에다가 달아준다 → 그런 타협 인정 못해

고로 3. 팔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적당히 굴러다니던 적당한 굵기의 적당한 폴리캡을 발견했습니다.


이걸 적정한 길이로 자르고 갈고 닦고 해서…




상완부를 만들어다가…




책상의 상태가!


요부도 + 실드도 장착. 이제 백팩만 어떻게든 하면 됩니다 + 일단 퍼티부터 주문한 유즈나우그 ++ 백팩을 어디 달아줘야 할지 고민인 유즈나우그입니다 등에다가 달아주는 게 제일 나아 보이긴 하지만 머리카락 전개에 방해가 되는 데에다 등을 다 비워버린지고 꽤 번거로울 듯하고 + 무엇보다 시난쥬 오리지널과 같이 무게중심이 뒤로 쏠릴 수밖에 없는지고 아래로 아래로 허리 즈음에 연장해서 장착하는 것을 고려중.


일단이만 유즈나우그. 오다이바에 유니콘이 선다니 그게 무슨 소리요 + 이거슨 유니콘 2화 「붉은 혜성」편을 무한 재탕하면서 개조했습니다. 아니, 유즈나우그 시난쥬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일이 왜 이렇게 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