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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뷰

[유즈나우그 요즘은] 「십계」 「이집트 왕자」 「엑소더스」 출애굽기 3종 세트 달리고 왔습니다 + 짧은 감상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해놓는데, 유즈나우그 어렸을 땐 매주 성당에 다니는 아이이긴 했지만 지금은 술 마시면서 예수조폭설 같은 농담도 꺼내는 등, 딱히 한쪽 종교나 이념에 편향된 종자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그냥 재밌는 이야기 재밌는 소재를 놓고 여러 번에 걸쳐 리메이크 된 영화의 해석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굳이 말하자면 작품 외적인 현실의 정치사정이랑은 상관없이, "가공의 민족이 가공의 나라의 탄압을 받는데 출생의 비밀을 가진 왕자님이 민족을 해방시킨다"는 가공의 이야기쯤으로 받아들이고 즐겼습니다. 발단은 주말 아침에 아버지가 아침 잡수시고 주무시면서 켜놓은 영화 채널의 「킹덤 오브 헤븐」. 그토록 유명한 영화지만 유즈나우그는 여태껏 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잘 만들었군 그래 + 이게 그 .. 더보기
[유즈나우그 개봉기] 코토부키야 큐포슈 화사 세트(분홍색) 꽤 전에 주문한 게 이제야 왔습니다! 박스에서부터 타 상품 홍보에 매우 열성적 + 아니 이럴 거면 애초에 다 넣어서 좀 비싸게 하나로 내주면 되는 거 아니야…? …코토부키야의 상술은 도통 모르겠다니까요 + 어쨌거나… 갈아입혀 볼까요. …이상, 찍어올릴 생각은 하지도 못할 악전고투가 대충 10분 가량 이어지고… 몽뎅이가 부러진 바르바토스 네놈은 하루하루 양산이나 들어주는 셔틀일 뿐이지! 오노노 미치카제? 오오 상상 그대로 큐트해요! 다만… …이쪽이 더 잘 드러나는데, 소매가 너무 길어서 좀 주름이 많이 잡히는 문제가… …이상, 유즈나우그였어요. 뭐 제대로 보여드린 ㄱㅔ 없다는 느낌도 들지만! 덧). 누가 보면 하나같이 큐포슈 안쨩이 하나씩 들어 있는 줄 알겠어요 정말! 더보기
[유즈나우그 리뷰] 동인 드라마 CD(?) 「シルヴィとの甘々な生活(실비와의 달콤달콤한 생활) -Teaching Happiness-」 도무지 남겨놓을 데가 없는 커버 일러(……) 제작…동인 서클 防鯖潤滑剤 캐스트…실비(CV. 藍沢夏癒) 이제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성인 인증을 때리는 Teaching Feeling, 속칭 실비키우기의 드라마 CD랄까, 동인 에로음성. Freakily Charming(Teaching feeling 제작한 그 1인 동인)에서 허가 제대로 받았답니다……이거슨즉 공식으로 봐도 되는 것인가…? 신경 쓰이는지고 일단 질러서 들어봤습니다. 총 10트랙, 1시간 48분 조금 넘습니다. 내용. 본디 엔들리스한 게임이긴 하지만, 대충 공략 종료 후 어느 날의 마을에 갔다가→머리를 쓰다듬고(…)→에로에로→같이 목욕(에로에로)→간병 이벤트→청혼……이라는, 그야말로 팬이 3분 생각하고 쓴 급의 안일한 전개(………). 뭐 원작이 .. 더보기
[유즈나우그 가지고 놀아 보았다] 코토부키야 큐포슈 제곧내 + 기간틱 암즈 주문하는 김에 같이 시켰습니다. 지난 번에 일본 다녀왔을 때 아키바 코토부키야에서 사온 큐포슈 프렌즈 Anne쨔응. 처음 보고 제대로 꽂혀 즉시 셧업 앤 테이크 마이 머니!를 시전해버린 유즈나우그였긔… 일단 갈아입히기 위해 탈의 + 별 의미는 없는 죠죠서기. 모 좋은 미소 회사의 악마같은 씨리즈와는 달리 관절도 많고, 받침 + 발바닥에 들어 있는 자석의 힘으로 이 정도는 아무 무리도 없고, 심지어는 산타나의 포즈(……)라던가, 최고로 하이!한 자세 등등도 가능한 수준! 오오 코토부키야 오오… 일단 갈아입히기부터 계속. 쨔-안. 트래블러 세트의 베레모도 꺼내왔습니다 + 천이 얇은데 논산에서 수련한 베레모 접기술(…)을 사용해도 되련지 해서 그냥 머리 위에 덮어만 놓은 꼴 ++ 바보털.. 더보기
[유즈나우그 간만에 조립기] 코토부키야 기간틱 암즈 01 파워드 가디언 발매일에 딱 주문했는데 토요일 오후에나 도착한 유즈나우그의 코토부키야 기간틱 암즈 01 파워드 가디언. …너무 긴지고 이하 대충 부르도록 하겠사와요. 우선 박스부터 구경해 볼까요. 측면. 반대면. 사용례 5번이 특히 그러한데, 안면 부품 + 데칼 한 장 넣어주고 이것만 너무 광고하는 거 아닌가 오해가 없도록 미리 말해두자면, 본 제품에 프레임 암즈 고우라이라던가 프암걸 고우라이 따위는 당연히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어설트 팩에는 G 셀프를, 쿠탄 3형 부스터에는 바르바토스를, 네오 지옹에는 시난쥬를 끼워넣어주는 반씨네하고는 사뭇 다른 상술. 자아 그럼 열도록 하겠습니다. 꽈악. 부와아아어아앜 …봄에 슈발베 그레이즈를 마지막으로 프라질 안 하고 있던 유즈나우그에겐 조금 많이 부담스러운 양. …이거 프암걸.. 더보기
[유즈나우그 이제야 봤습니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한다」 발단은 코케콧코☆코마 선생님이 그린 얇은 책 ㅇㅇㅇ 철혈은 예상대로 지뢰 그 자체, 아니 그걸 넘어서 시뎅과 AGE는 양호했던 것 아닐까 스스로의 과거를 의심해볼 만큼이나 심각했지만, 유즈나우그는 마리쨩 선생님의 무한한 가능성을 한 번 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시청. 이럴…수가… 부왘. 그래요, 우리가 마리쨩 뗀떼에게 바라는 건 이런 거라고요. 아노하나의 몰캉몰캉(?) 작화와 색감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아서 벌써 몇 년(……)이나 되어버린 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의외의 효과부터(………), 디즈니 뺨치는 동화적 연출, 그리고 「잔잔한 내일로부터」로 복잡의 정점, 「글라스립」에서 노영문의 극치를 찍었다가, 이제 딱 황금비율을 찾았달까, 그래 그거예요 그거, 노에한테도 희망이 있는 「트루티어즈」!! 긴 .. 더보기
[유즈나우그 간만에 리뷰] 동인 게임 「시골의 여름방학 ~사촌 누나와 보내는 비밀의 일 주일~(田舎の夏休み ~従姉と過ごす秘密の1週間~)」 그야말로 제목이 모든 걸 다 말해버렸습니다 + 유즈나우그는 시골에 검은 머리에 원피스면 일단 반하고 보더라 스스로의 단순함에 절망했다…… + 한참 할일없던 여름에 질러서 해놓고 ++ 하루만에 클리어해놓고 이날까지 리뷰를 안 쓴 게으름뱅이 유즈나우그! 데헷♡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이 광고배너를 보고 + 검색해보고 ++ 위에 말한 대로 취향 직격! 일단 구매했습니다. 역시 쯔꾸르 툴은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누구 유즈나우그와 함께 이런 거 도전해볼 사람 없나요 네 안의 가능성(※뉴타입)이 눈을 뜬다! 뭐 스토리랄 것도 별로 없고, 여름방학에 시골 할아버지 댁에 놀러와서, 사촌 누나(?)하고 에로에로(←매우 중요)한다…는 정도인데…… 회상모드. 페이지는 두 개지만 다음 페이지에 있는 건 꼴랑 하나(.. 더보기
[유즈나우그 올해 첫 멘붕 카운트 채웠다 빌어먹을!] 다홋치, 「변신」 아주 적절한(?) 대체 짤방. 해가 조금 미친 듯이 높이 떠 있는 나머지 서 있는 사람이 녹아버릴 기세인 가운데, 대략 2년 정도 걸린 긴긴 여정 끝에 드디어 끝난 「변신」… ……그게그게, 이렇게 썩은 맛 폭발하는 건 정말 1년에 두 번 만나기도 힘들지요 정말. 줄거리야 뭐 모 위키 같은 데에 잘잘 나와 있으니 대략 넘어가고, 감상만 요약 - 봇치는 슬퍼할 일이 아닙니다 스테이터스라고요 희소가치 + 자기 완결성은 중요한 겁니다 음음 그리고 신도 에루 쌤 댁의 피는 무슨 색깔. ……이게 대체 뭐냐고요 빌어먹을… 그리고 매춘이나 기둥서방계 이야기는 그렇다 치고 마약 요소는 대체… + 제로스엔 유즈나우그가 아주 좋아하는 아메자와 선생님이나 타카야ki 쌤 같은 사람의 에로에로가 가득해서 좋았는데, 변신 4화를 .. 더보기
[유즈나우그 간만에] 강강 Joker 2015년 5월호 표지모델은 그 판도라 하츠 작가의 "바니타스의 수기"와 "내나위". 그런데 같은 구도로 뒷표지까지! 햇피☆슈거☆라이프는 갈수록 압권 + 사나랑 같이 세워두는 게 더 그림이 되지 않았을까요… ㅇㅇㅇ 부록부터 열어보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어나더 커버. 바로 씌웠긔! ……이거 말고도 바니타스의 수기 어나더 커버 + 2016 스케쥴 북 같은 것도 있지만 무시. 내용물. 해피 슈거 라이프. 연이은 40~50 페이지 행진은 역시나 좀 하아-드했는지 비교적 얇습니다. 후지미야 씨 완전 천사. 그리고… 무슨 영문인지 단행본 1권 띠지에 적혀있던 대로 3화 재연재(………). 무슨, 생각이냐… ㅇ 다행히도 이것만이 아니라 이번 화도 충실히 게재. 아무래도 누구 한 명 펑크낸 걸 매우려고 필사적인 발버둥이었던 모양입니다.. 더보기
[소설번역] 서투른 천사의 취급설명서 3-5 하면 된다, 그렇게 믿었다. 그리고 실제로 게임을 만들어보고, 알아낸 것도 있다. 예를 들면, 게임 제작이란 것은 시나리오 텍스트가 완성되지 않으면 다른 작업이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 캐릭터 설정부터 만들고, 스탠딩 CG 등을 그린다. 그리고, 장면 장면에 맞춘 CG 등등은 실제로 어떠한 묘사가 될 것인가를 본 다음에 그려야만 하므로, 내가 텍스트를 다 쓸 때까지 유우토는 할일도 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다. 플롯을 제대로 굳히고, 그 플롯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시나리오를 쓴다면야 플롯에 맞춘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허나 당시의 나는 플롯을 단순한 밑바탕 정도로밖엔 생각하지 않았기에, 플롯에서 이야기가 탈선하는 일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나도 유우토도 게임 제작은 처음이었으므로 .. 더보기
[유즈나우그 지름 + 감상] 보이스 드라마 「가출소녀와(家出少女と)」 http://touch.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54022453 Pixiv에서 우연히 발견한 저 이미지가 일의 시작… 문제는…저기 저 링크에 가 봐요. 눈 씻고 뒤져도 저 이미지랑 타이틀 + DMM DL으로 DML 사이트 링크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굳이 IP 우회까지 해서 가봤습니다. 거기서 나온 설명. 제작사 A 보이스 작중 유일한 캐스트…가출 소녀_CV. 아오이 미우 여사. 어덜트 작품입니다, 유의해 주세요. …뭐야, 끝…? …정말 끝입니다. 빌어먹을. 이걸 뭐 어쩌라고요… + 그런데 유즈나우그는, 신경쓰였습니다. …대체 어떤 도입부일까, 궁금했어요,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알고 싶었어요, 아오이 미우 여사는 목소리 못 들은 지가 얼마.. 더보기
[유즈나우그 문화 생활] 국립중앙박물관 루벤스展에 다녀왔습니다 제곧내. 정말 좋았지만 촬영불가라서 뭐 보여줄 건 없고… 굳이 하나 꼽자면야… 저 목에 달린 건 딱히 모금통 같은 게 아니었사와요. 센스없기는… 파트라슠ㄹㅋㅋㅋㅋ 네로는 어쩌곸ㄹ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갈 땐 각도상 못 봤는데 나오고서 격뿜ㅋㄹㅋㅋㅋ 아니 사실 전시관 여기저기서도 「플랜더스의 개」 드립을 계속 치기는 했샤와욬ㅋㅋㅋ 아니 「십자가에서 내리어지는 그리스도」라도 가져다놓지는 ㅋㄹㅋㄹㄹㄹ …아니, 그야말로 개드립이고… ㅇㅇㅇ 지난 번에 했던 폴란드전처럼 실상은 반쯤 플랑드르展. 감상을 몇 가지 꼽자면야 1. 알기 쉽게 기호화된 그림이 많아서 아는 사람이면 찾아보는 재미가. 대표는 중간쯤 빅!하게 걸려 있던 「죄악과 죽음에 승리한 그리스도」. 강렬해서 좋았어요. 2. 「칼리돈 멧돼지 사냥」은 원래 이리 .. 더보기
[오프코무 속보(?)] 천사의 3P(쓰리피스)! 드라마 CD화 + 유닛 결성 발표! 어제 도착한 6권 띠지 + 전격 깡통에 실린 특보입니다 + 그러나 아직 발매 일정은 커녕 캐스트도 밝혀지지 않았어요 OTL ㅇㅇㅇ 이런 건 역시 나오기까지 누가 누구일지 두근두근 예상해보는 게 재미지요? 전격문고는 대부분 작품을 미디어믹스할 때 절륜할 만큼이나 시대의 최인기 성우를 불러오기 마련인데, (Ex. 샤나/토라도라/금서목록/소아온/골든 타임/로큐브 등등) 작품 특성상 노래를 불러야 한다 + 신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추세를 고려하면 속단은 불가합니다. 으음… 유즈나우그의 감 + 기대는 신데마스 + 밀리마스를 통해 무더기로 올라온 사람들 중에서 나오지 않을까요. 일단 대충 찍어보는 캐스팅. 쥰 - 스즈키 에리, 노조미 - 아마미야 소라, 소라…는 생각도 안 드는군요 OTL 제, 젠장, 기대다…다.. 더보기